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자유여행 경비 산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소개된 나라, 브루나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브루나이는 국왕이 존재하는 왕국으로, 설날에 국왕이 전 국민에게 세뱃돈으로 100만원씩 준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을 여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브루나이는 어디에 있을까요?
브루나이는 보르네오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르네오 섬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아래쪽은 인도네시아, 위쪽은 말레이시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쪽에 아주 작은 부분이 바로 브루나이입니다. 이 섬은 엄청난 산유국으로,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게 나옵니다. 인구는 50만 명이 채 되지 않지만, 1인당 GDP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습니다.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항공권
브루나이로 가는 항공편은 로열 브루나이 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은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성인 1인당 약 45만원 정도입니다. 비슷한 지역의 다른 도시에 비해 1.5배 이상 비싸 보이지만, 수요가 적어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직항편이 있다는 사실과 엄청나게 비싸지 않다는 점에 감사하며 여행을 계획해봅시다.
브루나이 반다르스리브가완 호텔
브루나이에서 머물 호텔은 두 군데를 추천드립니다. 하나는 7성급 호텔로 불리는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이고, 다른 하나는 가성비 최고의 극 저렴한 호텔입니다.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는 왕족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로, 시설이 매우 훌륭합니다. 7성급 호텔로 불리지만 실제로는 7성급이라는 등급은 없습니다. 그만큼 좋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됩니다. 1박당 약 30만원 대로, 인원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습니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저도 이 정도 가격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극 가성비 호텔
극 가성비 호텔은 1박에 약 4만8천원으로,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에 비하면 거의 7분의 1 수준의 가격입니다. 이곳 또한 인원수에 따른 가격 차이는 없습니다. 평소 같으면 싸다고 신나게 갔을 호텔인데, 위의 호텔을 보고 나니 조금 힘이 빠지네요. 그래도 최고의 가성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총계
항목 |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 극 가성비 호텔 |
---|---|---|
1박 비용 | 약 30만원 | 약 4만8천원 |
인원수에 따른 가격 차이 | 없음 | 없음 |
두 호텔의 가격 차이는 꽤 큽니다. 2인 기준으로 보면 1인당 여행비가 약 6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 생각에는 가성비 호텔에서 2일 정도 머물다가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에서 2박 정도를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숙소에 대한 욕심을 잘 안 부리지만, 7성급 호텔에 이 가격이라면 참을 수 없겠네요.
신비로움에 쌓여있는 나라 브루나이에 대한 여행, 여기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쯤 이 특별한 나라를 방문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