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혁신, 전기 트럭 ST1 출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전기 트럭 ST1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차량은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 가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ST1 카고와 카고 냉동 화물차의 가격과 보조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ST1 외관
ST1의 외관은 2024년형 스타리아와 매우 유사합니다. 현대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며,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과 전면부 범퍼에 콤보타입 전기 충전구가 있습니다. 바디컬러 아웃사이드 미러에는 열선과 LED 방향지시등이 장착되어 있으며, 운전석에서 원터치로 사이드 슬라이딩 도어를 오픈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리어 빌트인 캠과 후방 센서가 장착되어 시야를 확보했고, 리어콤비램프와 17인치 스틸 휠과 타이어가 적용되었습니다.
ST1 실내
ST1의 실내는 블랙 모노톤 인조가죽 시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비즈니스 목적의 화물차이기 때문에 다소 단조로운 모습이지만, 운전자의 편의를 도와줄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운전석 오픈 컵홀더와 오픈 트레이, 탈부착식 컵홀더 등이 있으며, 동승석 슬라이딩 시트와 운전석 통풍시트도 제공됩니다. 12.3인치 LCD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ST1 제원 및 성능
ST1 카고와 카고 냉동 차량에는 76.1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1회 충전 시 카고는 317km, 카고 냉동은 298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급속 충전 시스템(350kW)을 적용하여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최고 출력 160kW, 최고 토크 350Nm의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고가 2230mm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적재함 실내고는 1700mm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짐을 옮길 수 있습니다.
ST1 특징
ST1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융합된 다목적 차량입니다. 스마트 드라이브 레디 시스템을 통해 시동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시동을 켤 수 있으며, 오픈형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 운행 정보 및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에어백, 횡풍안정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ST1 가격 및 보조금
ST1의 가격은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에 따라 다릅니다.
모델 | 가격 (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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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 카고 | 5980 ~ 6360 |
ST1 카고 냉동 | 6815 ~ 7195 |
서울시 기준으로 정부 보조금은 약 1050만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은 약 381만원입니다. 따라서 총 보조금은 약 1400만원에서 1500만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카고 냉동 모델의 경우 보조금이 약 200만원 더 높습니다.
마무리
현대 ST1 전기 화물차는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류비 절감 등의 이점도 고려해볼 만한 차량입니다.
현대자동차의 혁신적인 섀시캡 구조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ST1 전기 트럭이 물류와 운송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이 혁신적인 차량에 많은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