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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타브러쉬 교체 샴푸브러쉬 후기

by 월드2@ 2024. 7. 31.

만타(MANTA) 헤어브러쉬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교체한 샴푸브러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거의 3년 넘게 사용하던 플라스틱 샴푸브러쉬를 이번에 새롭게 바꿔봤어요. 그동안 저렴한 가격에 자잘한 솔기가 많아서 두피 세정용도로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했지만, 손잡이 부분이 약해서 자주 깨지곤 했습니다. 이번에도 손잡이가 깨져서 새로운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만타(MANTA) 헤어브러쉬

이번에 선택한 제품은 바로 만타(MANTA) 헤어브러쉬입니다. 가격은 약 4만원 정도로, 머리빗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두피 세정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에요. 외국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나름 유명한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포장 및 첫인상

만타 헤어브러쉬는 천 파우치에 담겨서 배송되었습니다. 이 파우치는 물이 잘 빠지는 천이라서 욕실에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플라스틱 포장보다 훨씬 환경친화적이고 실용적이죠. 처음 받아봤을 때 생각보다 커서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빗모가 많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서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빗모와 소재

만타 헤어브러쉬의 빗모는 긴 모와 짧은 모가 섞여 있습니다. 빗모는 후들후들 얇고 부드러운데, 스카이펠 레진이라는 고무와 같은 탄성을 가진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빗모가 말랑말랑 부드러워서 원래 쓰던 것보다는 좀 덜 시원하지만, 두피가 소중하게 다뤄지는 느낌이 들어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사용감 및 그립감

개인적으로 그립감은 그저 그런데, 엄청 가볍고 빗 전체적으로 말랑말랑 유연해서 머리를 빗으면 손으로 머리를 감싸 쓰다듬는 느낌이에요. 빗질하는 느낌이 정말 좋습니다.

나의 샴푸브러쉬 사용방법

제가 사용하는 샴푸브러쉬 방법을 공유해볼게요

  1. 머리에 거품을 만들고 위에서부터 잘근잘근 빗어 내려갑니다.
  2. 두피를 다 훑고 머리카락 끝까지 빗질해줍니다.
    두피 마사지를 하겠다고 막 문지르면 머리카락이 엉킬 수 있으니, 저는 그냥 두피를 쓸면서 빗어 내립니다. 숱이 별로 없는데 빗이 크니까 아주 금방 끝나서 귀찮지도 않아요. 쓰던 브러쉬보다 엉킨 부분도 잘 풀어주는 느낌이고, 만타 헤어브러쉬가 부드러워서 좋은 점은 두피 자극이 적어서 샴푸나 트리트먼트를 헹궈낼 때도 브러쉬로 슥슥 빗어내는데, 이때 잔여물 제거가 잘 되는 느낌입니다.총평20일 정도 사용해 봤는데 꽤 만족스럽습니다. 핑크 외에도 블랙, 화이트, 버건디, 블루 색상을 팔고 있던데, 솔기가 금방 떨어져 나가지 않는 튼튼함을 확인하면 흰색으로 하나 더 사서 그냥 빗으로도 쓰고 싶어요. 샴푸브러쉬로도 좋고 헤어브러쉬로도 추천합니다!
    만타 헤어브러쉬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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