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첫 가방, 내셔널지오그래픽 뉴비 백팩 세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에게 첫 가방을 사준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캉골 백팩을 사주고 싶었지만, 아들이 고른 건 내셔널지오그래픽 뉴비 백팩 세트였습니다. 이유는 단순히 기린 인형 하나 때문이었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골라둔 몇 가지 중에 고른 거라 나쁘진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한 이유
사실 직접 가서 둘러보고 사주고 싶었지만, 나름의 사정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양가 집안의 하나뿐인 손주인지라 시어머니께서도 가방을 사주신다고 하시고, 친정에서도 가방 사라고 돈을 보내주셨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놀이터 아무 데나 던져놓고 놀고 올 게 뻔해서 그냥 아무 가방이나 사줄까 하다가, 양가 부모님께 받은 돈도 있고 첫 가방이니 좋은 걸 사줘도 되겠다 싶어서 브랜드로 몇 개 찾아보고 아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색상 선택과 디테일
아이가 보라색, 파란색 계열을 좋아해서 네이비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주문할 때 디테일한 사진이 없어서 좀 고민했지만, 나름 잘 산 것 같습니다. 안에 이름, 연락처 등을 쓸 수 있게 되어있고 주머니가 따로 있으며, 양옆으로도 주머니가 있는데 한쪽은 보온보냉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물건이 떨어지지 않게 밴딩이 꽤 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편리한 기능들
앞버클도 있는데 끼웠다 뺐다가 아니라 자석으로 되어 있어 아이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 호루라기도 붙어 있어 위급 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이거 쓸 일이 있으려나 싶네요.
보조가방의 활용성
가방과 세트인 보조가방도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 커보여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크진 않고 아이가 들기 적당한 것 같습니다. 손으로 들어도 되고 어깨에 멜 수 있는 긴 줄도 있습니다. 보조가방도 이름을 쓸 수 있게 되어있고 물건이 빠지지 않도록 찍찍이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키 123cm 정도 되는 아들이 멨을 때 딱 적당해 보였고, 사진 찍으려니 아들이 친정에 가 있어서 아쉬운 대로 4살 딸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방 참 예쁘더라고요. 브랜드 가방을 찾는다면 신학기 책가방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브랜드 있는 것들은 가격도 다 비슷비슷한 것 같고, 그중에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하는 게 좋겠지만 아이가 가방에 관심이 없다면 내셔널지오그래픽 뉴비 백팩 세트도 괜찮은 선택지인 듯합니다.
결론
첫 가방은 아이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뉴비 백팩 세트는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가방을 고민 중이라면 이 제품도 한 번 고려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