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크루즈로 떠나는 울릉도 여행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릉크루즈를 타고 울릉도로 떠난 여행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울릉도는 언제나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다녀오게 되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의 울릉도 여행기를 시작해볼게요!
울릉크루즈 예약과 승선 준비
저희가 타고 간 배는 울릉크루즈에서 예약한 배입니다. 울릉크루즈는 포항에서 울릉도로 가는 배편을 제공하는데, 다양한 시간대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예약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승선권을 받을 수 있어요. 이 승선권은 휴대폰에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서 보여주면 되니 정말 편리합니다. 승선권을 잃어버릴 걱정도 없고, 휴대폰만 있으면 되니까요. 물론 신분증은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울릉크루즈 선착장 도착
포항 영일만신항에 도착하면 큰 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 가본 저희도 쉽게 찾았으니 여러분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차는 입구 쪽에 차를 세우고 차량 매표소에서 차량을 등록한 후, 배 안에서 사용할 짐만 챙겨서 이동하면 됩니다.
배 안에서의 생활
울릉크루즈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다양한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카페, 라운지, 식당, 편의점, 노래방, 리클라이너존 등 하룻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아요. 저희는 4인실을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넓고 쾌적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 소개
4인실은 바다 방향으로 창문이 나있는 시사이드 객실과 창문이 없는 인사이드 객실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시사이드 객실을 선택했는데, 바다를 보며 여행하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객실에는 2층 침대 두 개와 작은 샤워 공간이 있어요. 온수도 잘 나오고, 샤워 후 수증기로 화재 경보기가 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야외 포차와 먹거리
배 안에는 야외 포차가 있어 자유롭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희는 과자 몇 개만 챙겨갔는데, 다른 분들은 미리 준비한 음식을 한 상 차려서 드시더라고요. 다음번에는 저희도 미리 준비해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울릉도 도착
밤 11시 50분에 출발한 배는 다음날 아침 7시에 울릉도 사동항에 도착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울릉도를 탐험해볼 시간입니다!
포항으로 돌아오는 길
울릉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포항으로 돌아올 때도 울릉크루즈를 이용했습니다. 포항 영일만신항에서 출발하는 뉴씨다오펄호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자동차를 선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차를 가지고 가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시간표
- 포항 영일 신항만 출발 2350 → 울릉 사동항 도착 0700
- 울릉 사동항 출발 1230 → 포항 영일 신항만 도착 1900
매일 밤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좋습니다.객실 선택4인실과 6인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인실 시사이드 > 4인실 인사이드 > 6인실 순입니다. 쾌적한 탑승 환경을 원한다면 4인실 예약을 추천드립니다.부대시설과 셔틀버스울릉크루즈는 대형 선사답게 다양한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카페, 라운지, 식당, 편의점,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자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일만항까지 가려는 분들을 위해 포항 시내에서 운영되는 셔틀버스도 있습니다.마무리이번 울릉크루즈를 타고 떠난 울릉도 여행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큰 배라서 흔들림이 적고, 다양한 부대시설 덕분에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울릉도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울릉크루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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