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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라벤더 축제 박지도 반월도에서 찾다

by 월드2@ 2024. 6. 24.

퍼플섬 여행기 보라색의 매력에 빠지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다녀온 퍼플섬 여행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퍼플섬은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작은 섬들인 박지도와 반월도를 일컫는 말인데요, 이 두 섬은 인도교인 퍼플교로 연결되어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퍼플섬의 매력에 빠져보실까요?

퍼플섬 여행 코스

퍼플섬 여행은 약 7km 정도의 거리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아래는 제가 다녀온 코스를 정리한 표입니다.

코스 설명
주차장 행사장 주차장에 주차
박지도 퍼플교 5천원의 입장료(보라색 옷 착용 시 무료)
퍼플숲길 1.2km의 숲길, 붉은 집게발 게 관찰 가능
라벤더 정원 프렌치라벤더와 버들마편초 꽃이 가득
라벤더 언덕 탁 트인 조망과 해무가 어우러진 풍경
박지마을 해안길을 따라 박지도 선착장으로 이동
박지반월 퍼플교 반월도로 이동
반월도 다양한 조형물과 등나무 터널
문브릿지 반월도와 안좌면 두리선착장을 잇는 다리

박지도 라벤더의 향연

퍼플섬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박지도입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퍼플교로 들어서기 위해 5천원의 입장료를 냈어요. 하지만 보라색 옷을 입고 오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퍼플교를 건너면서 바다 너머로 보이는 반월도의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박지도에 도착하니 박 모양의 조형물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여기서부터 라벤더 축제장이 있는 곳까지는 1.2km의 퍼플숲길을 걸어야 했어요. 조금 더운 날씨였지만 그늘이 많아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답니다.

퍼플숲길을 걷다 보면 붉은 집게발을 가진 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숲길을 빠져나오니 자주색 꽃이 가득한 라벤더 정원이 나타났어요. 대부분 프렌치라벤더꽃이고, 일부는 버들마편초 꽃이었어요. 다양한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았답니다.

라벤더 언덕에 올라가니 탁 트인 조망과 함께 해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멋졌어요. 섬과 바다, 그리고 보라색 꽃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반월도 조형물의 매력

박지도를 떠나 반월도로 넘어갔어요. 반월도는 라벤더 축제 현장은 아니지만, 다양한 조형물들이 눈길을 끌었어요. 바다를 보고 있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풍경도 이색적이었고, 등나무 터널 모습의 정원도 가볍게 걷기 좋았답니다.

꽃터널을 빠져나가는 출구에서 멋진 포토존을 만날 수 있었어요. 반월도는 라벤더꽃 대신 멋진 보라색 조형물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었답니다.

문브릿지 마지막 여정

이제 마지막으로 반월도와 안좌면 두리선착장을 잇는 문브릿지를 걸었어요. 2시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퍼플섬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보라보라했던 추억으로 가득했답니다. 다양한 보라색 풍경과 함께 걸었던 길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퍼플섬 여행을 마지막으로 1박 2일의 신안 섬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퍼플섬 공식 홈페이지

여기까지 퍼플섬 여행기였습니다. 다음에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여행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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